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 콜라보 성사…5월 6일 발표

아이유(왼쪽)가 오는 5월 신곡으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이 곡 프로듀싱에 참여,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EDAM엔터 제공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가 오는 5월 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지난 11월 발표한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은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 19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아이유는 그간 본인 앨범의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슈가는 솔로 믹스테이프,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프로듀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 등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며 "아이유는 슈가와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작곡, 작사 뿐 아니라 이번 싱글의 전반적인 콘셉트 등 다방면에 적극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이다.

한편,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