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김재경, 첫 스크린 주인공…영화 '간이역'
입력: 2020.04.27 11:34 / 수정: 2020.04.27 11:34
김재경이 멜로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나무엑터스 제공
김재경이 멜로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나무엑터스 제공

'김재경 표' 멜로 연기…올 상반기 크랭크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김재경이 영화 '간이역'의 여자 주인공 한지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지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다. 김재경은 삶의 마지막이 다가온 순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한지아 역을 연기한다.

첫 영화 주연이자 멜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김재경은 "처음 도전하는 영화라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 영화를 보시는 관객분들에게 김재경이 아닌 한지아로 기억될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민 감독님과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에게 많이 배우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영화 '간이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재경은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를 시작으로 MBC '배드파파'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을 펼쳤다. 영화 '간이역'을 통해서는 감성 짙은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한편, 김재경 주연 영화 '간이역'은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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