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주말에도 관객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라라랜드' 포스터 |
주말 관객 수 여전히 10만명 이하에 그쳐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주말 동안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25일 6936명, 26일 6213명, 총 1만 3149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12월 개봉했던 '라라랜드'는 지난 3월 25일 재개봉해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7일 1위를 탈환한 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추억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68만9715명이다.
2위는 '1917'로 총 1만 565관객(25일 6316명, 26일 4249명)을 동원했다. 1위인 '라라랜드'와는 2584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80만 9309명이다.
또한 26일 재개봉한 조스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는 3위(5299명), 세월호 다큐 '유령선'(4409명)은 4위에 머물렀다.
한편, 25일, 26일 이틀간 주말 관객 수는 9만 2677명에 그치며 10만 명대 이하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최근 영업을 중단한 CGV 지점들은 4월 마지막 주 황금연휴를 맞아 다시 문을 열고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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