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첫눈에 반한' 비연예인 부인 전격 공개
입력: 2020.04.26 11:55 / 수정: 2020.04.26 11:55
탤런트 조한선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가족을 최초로 공개했다. /MBC 방송 화면 갈무리
탤런트 조한선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가족을 최초로 공개했다. /MBC 방송 화면 갈무리

지인 소개 통해 만남…슬하 1남 1녀

[더팩트|문혜현 기자] 탤런트 조한선이 부인과 아이들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한선은 "아이들이 '전참시'를 무척 좋아한다"면서 "본인들이 TV에 나오는 걸 무척 신기해한다. 방송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2010년 비연예인 정해정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이날 정 씨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자리에서 빼어난 미모로 관심을 받았다. 방송 중 개그우먼 김신영은 "명세빈씨를 닮았다"며 칭찬했다.

조한선은 부인과의 첫만남에 대해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다. 아내는 나를 알고, 나는 아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소개팅을 했다.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내가 너무 긴장해서 한숨을 많이 쉬었는데, 아내는 내가 본인을 싫어한다고 오해했다. 긴장감을 풀고자 술을 마셨고 아내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내 이상형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아내는 내 이상형에 정말 잘 맞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애 중에 아이가 생겨서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영상편지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한선은 "프러포즈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그동안 돈도 많이 못 벌어줬는데 아이 키우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테니 잘 살아보자. 너와 11년을 함께 했는데, 앞으로 평생 같이 가자"며 진심을 전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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