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쉬 출신 제이미, 같은 활동명 박지민에 '당혹'?
입력: 2020.04.22 16:44 / 수정: 2020.04.22 16:44
더러쉬 출신 제이미(왼쪽)가 피프틴 앤드의 멤버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에 당혹스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글에 대해 해명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제이미·박지민 SNS
더러쉬 출신 제이미(왼쪽)가 피프틴 앤드의 멤버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에 당혹스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글에 대해 해명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제이미·박지민 SNS

제이미 "비난글 아니었는데 오해 소지 있어 삭제, 걱정해준 분들 감사해"

[더팩트|이진하 기자] 더러쉬 출신 제이미가 피프틴 앤드의 멤버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글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민은 2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라며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신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고 활동명 변경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제이미란 활동명을 쓰고 있던 더러쉬 제이미는 자신의 SNS에 "흠 어쩌지"란 글을 남겼다. 박지민의 새 활동명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관련 내용으로 설전을 벌였다.

논란이 심화되자 제이미는 SNS의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후 새 게시글을 통해 "(논란이 된) 기사에서 처럼 제가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었다"며 "기존 박지민 씨 팬분들께는 기사만 보고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솔하게 게시물을 올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가 박지민 씨보다 인지도가 없는 가수라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고민하는 글을 올린 것"이라며 "이제는 소속 회사도 없고, 혼자 음악 하는 사람이라 제 글이 기사화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기사화된 것처럼 의도한 글은 아니며, 제 글로 인해 불편하게 느꼈던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를 걱정해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미는 지난 2013년 더러쉬로 데뷔해 2016년부터 솔로 제이미로 활동하고 있다. 또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박지민은 지난 2012년 그룹 피프틴 앤드의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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