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비닐하우스 뷰와 금빛 인테리어 새집 공개
입력: 2020.04.22 11:40 / 수정: 2020.04.22 11:40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새로운 집에 이사한 모습이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새로운 집에 이사한 모습이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마마 취향으로 장식한 '금빛' 인테리어 눈길…시청률 9.9%

[더팩트|이진하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마마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가족이 새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의 새 집은 마마의 취향으로 꾸며졌으며, '금빛'으로 물든 럭셔리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새 집에 들어가기 전 함소원과 진화는 이삿짐을 정리하며 추억에 잠겼다. 함소원은 "남편이 중국에 살 때 결혼 전 저는 여기 혼자 살았다"며 "이 집을 사고 일이 잘됐기 때문에 애정이 갔다. 신혼도 여기서 다 보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새로운 집 앞에서 마마는 중국의 이사 의식인 마른 장작을 꺼내 도끼로 갈랐다. 액운을 날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마마의 행동이 영상으로 공개되자 함소원은 "미신이라도 좋다는데 안 하면 찝찝하지 않나"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마마 방은 나전칠기 침실과 사방이 금색으로 장식된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그다음은 새로운 집의 뷰가 공개됐다. 넓은 거실에 난 큰 창에 보이는 풍경은 비닐하우스였다.

함소원은 이사한 소감에 대해 "좋다. 딸도 더 큰 거실에서 놀 수 있고, 농촌 느낌이 있어서 또 좋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마마에게 한국의 이사 풍습도 전했다. 그는 마마에게 "한국은 이사하는 날 떡을 만든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마마는 장미 꽃빵을 만들어주겠다며 4색의 꽃빵을 만들었다.

마마가 음식을 만들자 함소원이 도왔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마마는 함소원에게 "둘째 준비해야지 혜정이한테 여동생 2명, 남동생 1명 낳아주면 좋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손주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마마의 이야기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지만 마마는 그 표정을 보지 못했다. 계속해서 마마는 "내년에는 꼭 손자 볼 수 있게 해 줘. 아들 낳으면 엄청 좋을 거야"라고 말해 2세 계획에 대한 고부간 갈등이 예고됐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맛' 9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를 차지했다. 지난 93회가 기록한 9.1%보다 0.8% 소폭 상승한 수치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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