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23일 온라인 GV…공방 끝 관객과 소통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4.22 11:37 / 수정: 2020.04.22 11:37
영화 사냥의 시간은 근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 넷플릭스 제공
영화 '사냥의 시간'은 근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 넷플릭스 제공

이동진 평론가 합류[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3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를 확정하고, 이날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온라인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GV는 넷플릭스 공개 당일 진행되는 만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등 관객 모두가 궁금해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밝힐 계획이다. 23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작품의 해외 판매사 콘텐츠판다와 배급사 리틀빅피쳐스 간의 법정 공방으로 몸살을 앓았다. 리틀빅피쳐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봉이 어려워지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으나 배급사는 "충분한 합의 없이 진행됐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두 회사는 논의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최종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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