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열혈 시청자로 끝까지 본방사수"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고아라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났다.

고아라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5회 말미에 이익준(조정석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톱스타 고아라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오랜만입니다 안녕"이라는 단 한 마디 대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 16일 방송된 6회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응답하라 1994' 속 별명인 '파트라슈' 대본을 들고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다운 청순한 비주얼과 달리 짜장면과 군만두를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뜨거운 반응에 고아라는 "출연을 제안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고 저에게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별출연을 반가워해 주시고 '응답하라 1994' 성나정 캐릭터를 기억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의 팬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열혈 시청자로 끝까지 본방사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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