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혼한 배우 수현이 14일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열린 '라메르(La Mer) 포토행사'에 참석한 수현. /이동률 기자

수현, 지난해 12월 차민근 대표와 결혼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수현이 엄마가 된다.

1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임신 15주 차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14일 3세 연상의 재미교포 스타트업 기업가 차민근 씨와 결혼했다. 차민근 씨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다.

수현은 지난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수현은 국내 활동 외에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로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했다. 올해는 한국 드라마 '키마이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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