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 전생부터 애틋…무슨 사이?
입력: 2020.04.13 09:39 / 수정: 2020.04.13 09:39
배우 장기용과 진세연은 KBS2 본 어게인에서 1980년대와 현대를 배경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배우 장기용과 진세연은 KBS2 '본 어게인'에서 1980년대와 현대를 배경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본 어게인', 4월 20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장기용과 진세연이 1980년대로 돌아가 멜로 호흡을 맞춘다.

KBS 제작진은 13일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에 출연하는 장기용, 진세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환생하기 전인 전생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틸에는 공지철(장기용 분)과 정하은(진세연 분)이 성당에서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공사장 막노동을 통해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공지철은 우연히 발길을 돌린 성당에서 정하은을 만나게 된다. 이는 어둠 속에 있던 그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계기가 된다.

또한 정하은이 공지철 눈가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모습에서는 애틋한 분위기가 풍긴다. 정하은이 많은 사람들 중 공지철에게 다가간 이유가 무엇일지 그리고 따스한 손길에 짐짓 놀란 듯한 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이 1980년대 전생과 30여 년 후 현생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본 어게인'은 '계약우정'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