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 이어 위너 멤버 중 두 번째[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오는 16일 입대한다.
이승훈은 지난 12일 위너 공식 팬 페이지에 "인서(이너써클, 위너 팬클럽) 여러분 승훈입니다. 오랜만이죠? 멤버 진우 형에 이어 저도 오는 16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가장 먼저 우리 이너써클 팬 여러분들과 가족 같은 민호, 승윤,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 진우형, 늘 고생해주시던 위너 스태프분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로써 1992년생인 이승훈은 지난 2일 입소한 위너 맏형 김진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다.
이승훈은 지난 2014년 소속사 YG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위너는 '공허해', 'REALLY REALLY'(릴리 릴리), 'LOVE ME LOVE ME'(럽 미 럽 미), 'EVERYDAY'(에브리데이), 'MILLIONS'(밀리언즈), 'AH YEAH'(아 예)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앨범 'Remember'(리멤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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