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팀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전 스태프의 얼굴을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함께해서 즐거웠고 영광이었다. 감사하고 존경한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태희가 '하이바이, 마마!' 팀에 특별한 커피차를 선물했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로 진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는 김태희가 지난 9일 함께 고생하고 있는 제작진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김태희는 커피차에 전 스태프의 얼굴이 넣어 '하이바이, 마마!'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커피차 옆 플랜카드를 통해 "존경하는 우리 스탭분들, 여러분들이 '하이바이, 마마!'의 주인공입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녀가 직접 준비한 문구 아래에는 모든 제작진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감독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이들을 챙긴 김태희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김태희의 꼼꼼하고 세심한 모습에 제작진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에서 딸을 지키려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완벽 변신,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매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는 12회까지 방송됐고 지난 4, 5일 1주 휴방됐다. 4회차를 남겨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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