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변우석 출연 확정…"현실 청춘 그린다"  
입력: 2020.04.09 10:52 / 수정: 2020.04.09 10:52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했다.

9일 tvN 제작진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한다. 이들이 그려낼 현실 청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사혜준 역을 맡았다.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사혜준은 이상과 현실에서 조화를 이뤄내는 인물이다.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유연한 공감 능력도 지녔다.

박보검은 tvN '남자친구'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매력을 뽐낸 박보검이 '청춘기록'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소담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안정하를 연기한다. 안정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할 줄 알고 타고난 감각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인물이다.

앞서 박소담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받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청춘기록'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야무진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우석은 사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 원해효로 분한다. 원해효는 가진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이다. 상냥하고 신사적이지만 승부욕도 강하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온 힘을 다하기에 금수저라 혜택받는다는 시선은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변우석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변우석은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로 원해효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케한다.

'청춘기록'은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에서 치밀한 연출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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