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경수진·신소율, '트레인' 출연…시공간 넘나드는 '3색 판타지'
입력: 2020.04.06 10:47 / 수정: 2020.04.06 10:47
배우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왼쪽부터)이 OCN 트레인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아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모먼트글로벌 제공
배우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왼쪽부터)이 OCN '트레인'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아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모먼트글로벌 제공

'트레인', 올여름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이 '트레인'을 통해 판타지 드라마에 도전한다.

OCN 제작진은 6일 새 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에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연기색을 지닌 세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인'은 연쇄살인범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휘애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특한 세계관에서 펼쳐질 반전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윤시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서도원 역을 맡는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인물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동시에 연기한다

경수진은 한서경 역으로 등장한다. 모난 데 없이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검사와 감정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무감각한 강력계 형사로 분해 성격과 직업 등 모든 것이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소율은 초중고 동네 친구이자 첫사랑 상대인 서도원의 조력자를 자처하는 과학수사대 요원 이정민 역으로 나선다. 언제 어디서든 서도원을 응원하고 감싸주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윤시윤, 경수진, 신소율이 '트레인'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며 "새로운 '평행세계 서스펜스' 장르의 드라마 '트레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레인'은 오는 2020년 여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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