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이태은과 열애설 부인…"친한 동료일 뿐"

배우 강하늘이 뮤지컬 배우 이태은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강하늘 소속사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사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 당시 모습. /이선화 기자

강하늘, 뮤지컬 배우 이태은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 나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강하늘(31)이 뮤지컬 배우 이태은(33)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하늘 측은 5일 이태은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태은과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한 동료들과 같이 여행을 갔는데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스타데일리뉴스는 강하늘이 2살 연상 이태은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강하늘과 이태은이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4년 '미생'을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세를 탔다. 영화 '스물', '동주', '청년경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JTBC 예능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 출연 중이고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