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설렘 남아"…임영웅, #음방 첫 출연 #100만뷰 공약
입력: 2020.04.05 14:55 / 수정: 2020.04.05 14:55
임영웅이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데뷔 첫 음악방송 출연으로 그는 흥분과 설렘이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네이버TV 화면 캡처
임영웅이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데뷔 첫 음악방송 출연으로 그는 "흥분과 설렘이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네이버TV 화면 캡처

조회수 100만뷰 넘으면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에게 음악방송 첫 출연은 특별하게 남았다.

임영웅은 5일 오전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016년 8월 '미워요'와 '소나기'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 임영웅이 음악방송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영웅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대에 서게 돼 아직도 흥분과 설렘이 남아있다. 전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음악중심'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너무나 훌륭한 K-POP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K-TROT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 K-TROT를 알릴 수 있도록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 테니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음악중심'에서 최근 발표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라이브로 불렀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무대 클립은 하루 만에 약 7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 1만200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임영웅은 "만약 제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뷰를 넘는다면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캠 라이브로 만들어서 여러분께 선물로 전해드리겠다. 응원 기대하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약속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이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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