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파급력 다른 '이제 나만 믿어요'…차트 최상위권
입력: 2020.04.03 13:32 / 수정: 2020.04.03 13:32
임영웅이 3일 정오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이 곡은 벅스 2위, 멜론 6위 등 각종 실시간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TV조선 제공
임영웅이 3일 정오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이 곡은 벅스 2위, 멜론 6위 등 각종 실시간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TV조선 제공

3일 정오 '이제 나만 믿어요'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으로 얻은 팬덤에 대표곡까지 생겼다.

임영웅은 3일 정오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음원차트 실시간차트에서 멜론 6위, 지니 5위, 벅스 2위로 진입했다. 톱 아이돌그룹 부럽지 않은 성적이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국내 최고의 작곡 작사가로 손꼽히는 조영수와 김이나가 뭉쳐 오직 임영웅을 위해 만들었다.

"임영웅의 가장 큰 장점이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 전달 능력이다. 목소리가 가장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던 조영수의 말처럼 '이제 나만 믿어요'는 임영웅이 가진 깔끔한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미워요'와 '소나기'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뭣이 중헌디', '따라따라', '엘리베이터',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발표하고 활동해 왔다.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는 신드롬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장 핫한 트로트가수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전 곡들과는 파급력 자체가 확연히 달랐다.

임영웅은 오는 4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첫 무대를 펼친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출연이 예정돼 있다. 임영웅의 활약도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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