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김유진 PD, 결혼식 8월로 연기…8월 웨딩마치
입력: 2020.04.02 22:28 / 수정: 2020.04.02 22:28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커플이 4월 예정이던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 더팩트DB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커플이 4월 예정이던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 더팩트DB

코로나19 확산 여파 고려, 당초 4월 26일→8월 29일

[더팩트|원세나 기자] 이원일 셰프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김유진 PD가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 예능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최근 방송에서 결혼식의 주례를 이연복 셰프에게, 사회는 홍석천, 축가는 가수 김태우에게 부탁하는 등 결혼 준비 과정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원일 김유진 커플은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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