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가 SNS 라이브 도중 악플과 관련해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일처럼 막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25E&C 제공 |
SNS 라이브 도중 악플 관련한 생각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악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수는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일처럼 막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됐다. 2010년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 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발표하는 음악이 모두 큰 사랑을 받는 것과 별개로 많은 비난과 악플도 공존했다.
이를 두고 팬들과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자 이수는 팬들을 다독이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25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세레모니아)'의 수록곡 '처음처럼' 음원을 선공개했다. '처음처럼'은 26일자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31일 실시간차트에서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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