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전소니 "해본 적도 없는 사랑 그리워져"
입력: 2020.03.31 11:26 / 수정: 2020.03.31 11:26
tvN 화양연화에서 이보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전소니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하고 들뜨고 아프기도 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tvN 제공
tvN '화양연화'에서 이보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전소니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하고 들뜨고 아프기도 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tvN 제공

'화양연화', 4월 25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전소니가 '화양연화'에서 윤지수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tvN 제작진은 31일 새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에 출연하는 전소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전소니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가냘픈 외모와는 달리 당차고 씩씩한 성격의 과거 윤지수 역을 맡았다. 윤지수는 피아노를 전공한 음대생으로 한재현(박진영 분)과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소니는 "윤지수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할 때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게도 무척 솔직한 인물이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온몸으로 견뎌내는 윤지수가 예쁘고 멋지게 보였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화양연화' 대본을 처음 접하고 내가 해본 적도 없는 사랑이 그리워지는 마음이 들었다"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 글 속의 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따라왔다"고 작품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사랑에 빠진 사람으로 보였으면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사랑으로 인해 행복하고 들뜨고 가끔은 외롭고 아프기도 한 윤지수의 면면을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과거의 윤지수로 인해 현재의 윤지수를 더 가까이 느끼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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