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첫 주 시청률 26.3%…빠른 전개 돋보여
입력: 2020.03.30 10:42 / 수정: 2020.03.30 10:42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더팩트 | 문병곤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방송 첫 주에 시청률 26.3%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가 첫 회보다 3.2%P 증가한 26.3%(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이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다. 전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최고 시청률인 32.3%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28일 방송된 첫 방송은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의 아들, 딸인 송준선(오대환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가 각각 이혼해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결혼식을 올린 막내딸 송다희(이초희 분)가 신혼 첫날 밤 짐을 싸 다시 집으로 돌아오며 첫 화부터 빠른 전개를 보여줬다.

다음날 방송에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계속해서 엇갈리는 현실에 괴로워했다. 송나희는 동생의 파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윤규진의 태도에 분노와 실망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얘기로 말다툼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윤규진은 송나희가 과거 유산했을 당시를 언급했고 두 사람 사이의 골은 깊어졌다. 결국 송나희는 '더 미워하지 않기 위함'이라며 윤규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마지막 남은 딸까지 이혼을 통보한 가운데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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