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준우승 루시, 미스틱 전속계약…시너지 기대
입력: 2020.03.27 16:15 / 수정: 2020.03.27 16:15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한 루시가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윤종신, 하림, 정인 등 색깔 있는 뮤지션이 소속돼 있는 미스틱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미스틱 제공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한 루시가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윤종신, 하림, 정인 등 색깔 있는 뮤지션이 소속돼 있는 미스틱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미스틱 제공

콜드플레이 윤종신 김종완(넬) 윤상이 극찬한 실력파 밴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틱스토리에서 첫 보이밴드가 나온다. '슈퍼밴드' 준우승팀 루시(LUCY)가 그 주인공.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은 27일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한 밴드 루시(LUC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독창적인 사운드로 고유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는 루시가 차세대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조원상(프로듀싱, 베이스), 신광일(보컬, 드럼) 그리고 새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슈퍼밴드' 당시 청량한 에너지와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을 활용한 루시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성은 이미 검증 받았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식 트위터에 조원상의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진짜 최고다)'라고 극찬했으며 심사위원 윤종신, 윤상, 넬 김종완도 루시를 호평했다.

밴드에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 실험적인 구성 안에서 젊고 감각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루시가 윤종신, 하림, 정인, 퍼센트 등 색깔 있는 뮤지션들이 다수 소속돼 있는 미스틱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루시는 지난해 12월 '슈퍼밴드'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최근 엠넷 음악 예능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했다. 향후 새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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