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첫 방송 시청률 3.6%…전작 '포레스트'보다 낮아
입력: 2020.03.26 11:13 / 수정: 2020.03.26 11:13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홍조와 김솔아의 첫 만남을 그렸다. /KBS2 어서와 캡처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홍조와 김솔아의 첫 만남을 그렸다. /KBS2 '어서와' 캡처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와 김솔아 첫 만남 그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어서와'가 다소 낮은 시청률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시청률은 1부 3.6%, 2부 2.8%(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포레스트' 첫 회(7.1%, 7.4%)와 최종회(4.3%, 5.3%)에 비해 낮은 수치다.

'어서와'의 첫 방송은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와 김솔아(신예은 분)의 첫 만남을 그렸다.

홍조는 이재선(서지훈 분)이 여자친구 이루비(최배영 분)에게 선물했던 고양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헤어지면서 이재선은 이루비에게 홍조를 돌려받았다. 이재선은 극심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앞서 사귀었던 여자친구 김솔아에게 고양이를 맡겼다. 김솔아는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이재선을 아직 좋아했기에 억지로 홍조를 들였다.

이후 홍조에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홍조가 인간 남자로 변했기 때문이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홍조는 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들이마시며 기적 같은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홍조는 다시 고양이로 변했다. 이후 홍조는 자신이 사람으로 변하는 이유가 김솔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서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원작은 홍조 앓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됐다.

한편 '어서와'와 같은 날 방송한 드라마 MBC '그 남자의 기억법'과 tvN '메모리스트'는 각각 4.3%,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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