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송중기, 귀국 후 자가격리…"건강 이상 없어"
입력: 2020.03.24 17:01 / 수정: 2020.03.24 17:01
배우 송중기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놀라고 있다. /이선화 기자
배우 송중기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주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놀라고 있다. /이선화 기자

'보고타', 콜롬비아 올 로케이션→촬영 중단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해외에서 돌아온 만큼 건강을 체크하며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24일 <더팩트>에 "송중기가 오늘 새벽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다행히도 건강 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후 촬영 재개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 상황을 지켜보고 촬영 스케줄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출입 및 자국인 출국 금지 등을 결정했다. 이에 '보고타'의 제작진은 현지 촬영을 중단하고 배우와 스태프 모두 귀국을 결정했다.

'보고타'는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서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고 한국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콜롬비아 올 로케이션을 감행했지만 결국 코로나19 영향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촬영은 현재 40% 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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