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씨제스 전속계약…"다방면 활동 지원"
입력: 2020.03.23 11:10 / 수정: 2020.03.23 11:10
EXID 솔지가 씨제스엔테터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임세준 기자
EXID 솔지가 씨제스엔테터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임세준 기자

투앤비→EXID→새 출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EXID 솔지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솔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다져온 솔지가 음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솔지는 2006년 투앤비(2NB)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아이돌 그룹 EXID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위아래'의 역주행 열풍을 시작으로 '아 예', '핫 핑크', '덜덜덜'까지 히트시키며 톱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팀 활동 외에도 솔지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복면가왕' 초대 가왕에 등극하며 5연승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듀엣가요제' 우승 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솔지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등이 소속돼 있다.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등 다수의 배우들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EXID는 솔지에 앞서 하니, 정화, 혜린이 연이어 기존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팀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다"라며 팀 유지에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