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어스' 제작진 신작 '인비저블맨'이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21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난달 26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인비저블맨'이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1917'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21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47만7799명에 이른다.
'인비저블맨'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를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한 '1917'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과 경합을 벌인 영화다. 이 작품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누적 관객은 65만4323명이다.
할리우드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비저블맨', '191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9만6236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한국 영화 '정직한 후보'와 할리우드 영화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