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국민 응원곡 '코로나19 이겨냅시다'를 부른다. 일명 '코로나송'으로 불릴 이 곡은 오는 24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진아기획

국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 주는 일명 '코로나송'

[더팩트｜강일홍 기자] "코로나로 온 국민이 어렵고 힘든 시기잖아요. 저 역시 똑같은 심정이에요. 부디 힘을 내 모두 건강한 내일을 맞이했으면 해요."

가수 태진아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그는 일명 '코로나송'으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국민 응원곡 '코로나19 이겨냅시다'를 부른다.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어 우리 모두가 이겨낼 수 있어/ 의료진들께 너무감사해요 사랑의 손길 잊지 않을께요/ 열이 날 때도 전화1339 기침할 때도 전화1339/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요/ 우리 모두가 하나가되어 코로나19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이겨냅시다'는 오는 24일 낮 12시에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곡에는 국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바이러스와 하루 하루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었다.

태진아는 "코로나 발생 직후부터 온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코로나송을 준비했다"면서 "누구나 공감대를 가질 수 있게 깊이 숙고하고 나름대로 공을 많이 들인만큼 지금껏 발표한 어떤 곡들 못지 않게 의미있고 소중한 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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