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결혼·임신 이야기, 뭉클+코믹"
입력: 2020.03.19 09:29 / 수정: 2020.03.19 09:29
tvN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서부터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tvN 제공
tvN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서부터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tvN 제공

'오 마이 베이비', 5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첫 호흡을 맞췄다.

tvN 제작진은 19일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주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를 비롯해 장광, 김혜옥, 김재화, 손은서, 리지, 유승목, 전진기, 조희봉, 이미도, 왕지혜, 김정화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대본리딩에 앞서 남기훈 PD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여성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을 잘 다뤄 공감 가는 드라마로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극본을 맡은 노선재 작가는 "세상의 잣대가 아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작품 내용을 설명했다.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맡은 장나라는 "굉장히 유쾌하면서 자신의 생각, 마음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쏟아붓는 솔직한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서툰 어른들이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결혼, 사랑, 임신 등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뭉클할 때도 있을뿐더러 코믹한 장면도 많아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준, 박병은, 정건주는 극 중 연상남, 남사친, 연하남으로 출연해 장하리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으로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한 고준은 "달콤하고 깜찍한 사랑 이야기 잘 연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싱글대디 '남자 사람 친구' 윤재영 역의 박병은은 '여자 사람 친구' 장나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청춘 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의 정건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수한 매력과 여심을 녹이는 미소를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장광(조회장 역), 김혜옥(이옥란 역), 김재화(심정화 역), 손은서(강목영 역), 리지(최효주 역), 유승목(김철중 역), 전진기(이본부장 역), 조희봉(남수철 역), 이미도(김은영 역), 왕지혜(서정원 역), 김정화(정인아 역)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본리딩 현장은 뜨겁고 유쾌했다"며 "웃음과 공감이 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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