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18일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향년 36세
입력: 2020.03.19 07:23 / 수정: 2020.03.19 07:23
배우 문지윤이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가족이엔티 제공
배우 문지윤이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가족이엔티 제공

"고인 애도 부탁드린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전날 오후 8시 56분께 급성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16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급성패혈증으로 의식을 잃었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개성 있는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황금정원', 영화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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