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미스터 트롯' 레전드에서 '트롯신' 분위기 메이커 변신
입력: 2020.03.19 00:00 / 수정: 2020.03.19 10:29
설운도는 처음 녹화 때 썰렁했던 분위기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한국 관광객들과 뒤섞인 현지인들이 제 노래에 뜨겁게 반응해줬다고 말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캡쳐
설운도는 "처음 녹화 때 썰렁했던 분위기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한국 관광객들과 뒤섞인 현지인들이 제 노래에 뜨겁게 반응해줬다"고 말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베트남 편 두번째 방송

[더팩트|강일홍 기자] 설운도가 '미스터 트롯' 레전드를 넘어 베트남에서 '트롯신' 분위기 메이커로 열정을 쏟아냈다.

18일 밤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베트남 편 두번째 방송에서 설운도는 자신의 히트곡 '상하이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전 녹화 당시 설운도는 무엇보다 트로트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집중했다고 한다. 장윤정 진성 주현미 김연자와 함께 베트남 길거리 버스킹이 초기엔 예상보다 훨씬 썰렁했기 때문이다.

그는 방송 직후 <더팩트>에 "처음 녹화 때 썰렁했던 분위기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한국 관광객들과 뒤섞인 현지인들이 제 노래에 뜨겁게 반응해줬다"면서 "혼신을 다해 신나게 춤추고 노래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베트남 편 두번째 방송에서 설운도는 자신의 히트곡 상하이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캡쳐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베트남 편 두번째 방송에서 설운도는 자신의 히트곡 '상하이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운도가 유튜브 채널 '운도오빠TV'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져 주목을 받았다. 설운도가는 숙소 거실에 카메라를 놓고 유튜브 개인 방송 녹화를 시작하자 옆에서 그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선배님 이런 것도 하시고"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연자가 등장했고 설운도는 "응박싱"이 뭐냐고 문제를 제시했다. 이를 들은 김연자는 "은박지"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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