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연기
입력: 2020.03.18 09:47 / 수정: 2020.03.18 09:47
지난해 12월 약혼한 엠마 스톤(오른쪽)과 데이브 맥커리. 두 사람은 지난 주말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데이브 맥커리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약혼한 엠마 스톤(오른쪽)과 데이브 맥커리. 두 사람은 지난 주말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데이브 맥커리 인스타그램

2016년 'SNL'로 연 맺은 데이브 맥커리와 결혼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엠마 스톤과 'SNL' 연출가 겸 작가 데이브 맥커리가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된 결혼식 날짜는 미정이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지난해 12월 약혼했다. 약혼식 직후 데이브 맥커리가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엠마 스톤은 2016년 영화 '라라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SNL'에 출연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SNL' 작가 겸 연출가인 데이브 맥커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배우 올랜도 블룸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결혼식을 연기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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