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KBS2 '영혼수선공' 첫 촬영을 시작했다. /몬스터유니온 제공

'영혼수선공', 5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이 '영혼수선공'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KBS 제작진은 16일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 중인 신하균과 정소민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신하균은 환한 미소로 촬영 현장의 긴장감을 녹이고 있다. 상대 배우들과 제작진을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선배로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한다는 후문이다.

정소민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 되는 '현실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에 서서히 녹아들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케이크가 깜짝 등장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함께 첫 촬영을 축하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제작진은 "신하균, 정소민을 비롯해 모두가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 만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저희가 현장을 통해 얻는 힐링 에너지만큼 마음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시청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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