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지난달 13일 화보 촬영 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덕인 기자

지난달 화보 촬영 출국 모습, 공항도 런웨이로 만드는 '스타일 아이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서있는 곳이 바로 런웨이입니다.

제니가 런던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지난 2월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순간부터 남다른 포스를 뿜어낸 제니는 귀엽고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의상부터 가방까지 무채색인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매치했지만 그 어떤 화려한 색감보다도 빛났습니다. 와이드 팬츠와 터틀넥 상의는 그레이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체크 패턴의 오버핏 크롭 재킷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제니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서있는 모습은 도도하고 시크했지만 수줍게 웃으며 손을 흔들 때는 한없이 귀여웠다. 또 머리를 쓸어올리는 순간엔 섹시미까지 느껴졌다. /이덕인 기자

짙고 묵직한 느낌의 선글라스와 무심한 듯 걸친 가방은 시크한 느낌을 주네요. 역시 '스타일 아이콘' 답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에티튜드입니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서있는 모습은 도도하고 시크했지만 수줍게 웃으며 손을 흔들 때는 한없이 귀여웠습니다. 또 머리를 쓸어올리는 순간엔 섹시미까지 느껴졌습니다.

제니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지난해 4월 발표한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이후 1년여간 휴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YG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가 3월 중, 하순 경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고 알렸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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