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파격적인 무대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미스터트롯' 장민호, 안무도 완벽 소화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장민호가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최후의 트롯맨' 자리를 두고 결승에 진출한 TOP7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순서는 장민호의 무대로 그는 EDM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장민호는 '작곡가 미션'에서 홍정수 작곡가의 '역전 인생'을 불렀다. 장민호는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EDM 장르에 도전해 신나는 안무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장윤정은 "도포를 휘날리며 춤을 추는 가수는 김연자 씨 말고는 못 본 것 같다. 일단 무대 구성을 재밌게 했는데 재밌지만 우스워 보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또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는 무대를 보여줘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극찬했다.
박명수는 "굉장히 좋았다. EDM은 베이스가 강해서 거기에 노래를 부르기 쉽지 않은데 잘했다. 또 의상과 얼굴이 좋았다. 얼굴값, 의상값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전은 평소와 달리 마스터 점수를 전부 공개하지 않고 최고점과 최저점만 공개했다. 대국민 문자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장민호의 마스터 점수는 최고 95점, 최저 8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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