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패셔니스타 3인이 공개됐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캡처 |
연예계 패셔니스타 TOP3는?
[더팩트|문수연 기자]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저렴한 옷으로 스타일을 살린 스타들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배우 지성, 야노시호, 추성훈 등 인기 연예인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김하늘 스타일리스트, 대한민국 패션쇼와 브랜드 광고 등에서 활약했던 최희승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2월 '2020 런던패션위크'를 취재하고 돌아온 윤경희 기자가 출연했다.
먼저 세 전문가는 중저가 브랜드 가격의 옷을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윤경희 기자는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그렇지 못한 명품 스타일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희승 스타일리스트도 "패션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스타일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평범한 옷으로 '명품 핏'을 뽐내는 스타들이 공개됐다. 3위는 정려원이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9만 원을 주고 산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강소라였다. 그는 한 시상식에서 39000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었다. 팬미팅에서 그가 입은 셔츠의 가격은 12900원이었다. 패널들은 "입은 사람이 다했다"며 감탄했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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