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납치사건 수사 시작…살인마 잡을까
입력: 2020.03.12 08:17 / 수정: 2020.03.12 08:17
배우 유승호, 이세영은 tvN 메모리스트에 형사, 프로파일러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tvN 메모리스트 캡처
배우 유승호, 이세영은 tvN '메모리스트'에 형사, 프로파일러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tvN '메모리스트' 캡처

'메모리스트',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전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메모리스트'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연출 김휘)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 스캔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연쇄 납치살인 사건 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형사가 된 지 2개월 만에 장기 미제 사건 26개를 모두 해결했고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았지만 용의자 상습 폭행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친하게 지내던 경찰서 미화원이 찾아와 "우리 딸이 없어졌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10분도 안 걸리는데 밤새 안 왔다"라며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동백은 "내가 지금 징계 중이라 수사권도 없고 윗분들 눈에 한 번 더 띄면 바로 파면이다"라며 조심스러워 했지만 끝내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수사에 나선 동백은 미화원 딸의 실종이 앞서 광수대가 조사를 시작한 연쇄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동백은 의식불명인 피해자의 기억을 스캔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

한선미도 같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했다. 그는 초능력을 이용해 수사하는 동백과 달리 분석을 통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상반된 방식으로 수사에 나선 동백과 한선미가 공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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