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첼라,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빅뱅 컴백도 연기
입력: 2020.03.11 14:49 / 수정: 2020.03.11 14:49
그룹 빅뱅의 컴백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 연기됐다. /더팩트DB
그룹 빅뱅의 컴백 무대가 될 예정이었던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 연기됐다. /더팩트DB

코첼라 연기, 빅뱅 컴백 무대는?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빅뱅의 복귀 무대가 예정됐던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0∼12일과 17∼19일 열릴 예정이던 행사를 10월 9∼11일과 16∼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첼라 측은 "현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공연을 연기한다. 관객과 직원,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이 제시한 지침을 모두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예매한 4월 페스티벌 티켓은 10월 행사에서도 유효하며 환불 절차는 이후 공지될 예정이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는 빅뱅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네 멤버가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려던 공식 무대였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네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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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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