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성금부터 커피·책 수익금까지…윤도현·김사랑 1억
입력: 2020.03.11 00:00 / 수정: 2020.03.11 00:00
배우 전인화, 유동근 부부와 김사랑, 역사 강사 설민석, 가수 윤도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DB
배우 전인화, 유동근 부부와 김사랑, 역사 강사 설민석, 가수 윤도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DB

윤도현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더팩트|문수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13명으로 전날보다는 131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연예계에서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0일 "가수 윤도현이 자신과 아내, 딸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기부금과 함께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는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김사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 2만 개를 기부했다. 김사랑은 "오밀조밀 앉아서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이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 중인 역사 강사 설민석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설민석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왔다. 이번에도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5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DB
코로나19 확진자가 75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DB

배우 장혁은 코로나19로 힘든 임차인들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건물의 3, 4월 임대료를 20%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본명 정용준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룹 AOA 설현은 지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가족 명의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웹 예능 콘텐츠 '워크맨' 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위기 가정의 개인위생용품 지원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건강보조키트 제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에는 '워크맨'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직접 받았던 일당이 포함돼있어 의미를 더한다.

국악인 송소희는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이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지역에 빵을 기부하고 테이크아웃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10일 노홍철은 서울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육원 등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힘쓰는 의료진을 찾아 빵을 기부했다.

배우 구혜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수익금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반려동물과 여러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꼭 코로나19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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