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전속계약
입력: 2020.03.10 10:13 / 수정: 2020.03.10 10:13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르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남용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르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남용희 기자

소속사 "전폭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10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월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거처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했다. 그 과정에서 르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혜림은) 대표에 대한 신뢰와 함께 회사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해 전속 계약 뜻을 밝혔다.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올해 1월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때 유빈도 혜림과 함께 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멋진 아티스트와 동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했다.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빈은 직접 매니지먼트사인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유빈은 소속사 설립을 알릴 당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보다 앞으로 유빈의 진짜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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