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측 "홍기준 하차? 논의 후 입장 밝힐 것"
입력: 2020.03.09 09:40 / 수정: 2020.03.09 09:40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SBS 하이에나 측이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SBS '하이에나' 측이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홍기준, 음주운전 혐의 적발…면허 취소 수준

[더팩트|문수연 기자] SBS '하이에나' 측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배우 홍기준의 지속 출연을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9일 <더팩트>에 "오늘 오전 제작사, 방송사가 모여서 홍기준의 '하이에나' 하차 여부를 두고 회의를 할 예정이다. 추후 입장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홍기준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홍기준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와 최근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에서 활약으며 현재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형사 박주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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