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박 "셋째 딸만 있으면 딱…쿨하게 키우면 돼"
입력: 2020.03.09 07:57 / 수정: 2020.03.09 07:57
개그맨 김인석, 방송인 안젤라 박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개그맨 김인석, 방송인 안젤라 박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안젤라 박 "셋째는 쿨하게 키우면 된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방송인 안젤라 박이 셋째 딸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인석과 안젤라 박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안젤라 박은 큰아들이 스스로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더니 김인석에게 "셋째 딸만 있으면 딱 좋겠다.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석은 "셋째는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다"고 반대했고 안젤라박 은 "우리가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고 하니까 그렇다. 셋째는 쿨하게 키우면 된다"고 설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젤라 박은 남다른 영어교육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영어를 사용했고 태양이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했다. 이에 내레이션을 맡은 이미도는 "나도 저기서 영어 배우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안젤라 박이 외출하자 김인석의 집에는 손님이 찾아왔다. 문희준과 딸 잼잼이가 주인공이었다. 문희준은 "김인석 씨가 제 라디오에 게스트로 1년 가까이 출연해 줬다. 그때 아빠로서 육아 이야기도 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으로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를 졸업했다. 김인석은 안젤라 박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 5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첫째 아들 태양, 지난해 둘째 아들 태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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