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도 월세 반값 인하…'착한 건물주' 합류
입력: 2020.03.07 16:17 / 수정: 2020.03.07 16:17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자신들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자신들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원빈·이나영, 두 달간 임대료 50% 인하 결정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착한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7일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4월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도움을 주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부부가 개인적으로 조용히 준비했던 일"이라며 "회사에서도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 비, 김태희, 서장훈, 홍석천 등 건물주 스타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데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인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임차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운동이다. 이에 정부는 인하한 임대료 50%를 정부가 부담하는 제도를 통해 임대인을 지원하고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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