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아이유가 남다른 공항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남용희 기자

아이유,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공항 패션을 보여줬습니다.

아이유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차 지난달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만큼 공항에서부터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유는 망토를 연상하게 하는 여유있는 핏의 체크 코트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살리고, 다리를 드러내 원피스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아직 날씨가 추운 만큼 이너는 목폴라를 매치해 포근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스틸레토 힐을 신었지만 긴 양말로 발목을 감싸주기도 했습니다.

메이크업과 헤어에서는 청순함이 묻어났습니다. C컬로 말아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스타일을 완성했고, 메이크업도 과하지 않게 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기부로 힘을 보태고 있다. /남용희 기자

아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 복지시설에 2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영아 보호시설과 중증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복지시설에도 1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아이유는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서초구 3000만 원, 과천시 3000만 원, 양평군 2000만 원, 대한의사협회에 방호복 3000벌(1억 원 상당)을 기탁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아이유의 기부금은 총 3억 1500만 원으로 기부에 참여한 연예인들 중 가장 큰 액수였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이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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