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서예지·오정세,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황금 라인업
입력: 2020.03.05 09:52 / 수정: 2020.03.05 09:52
배우 김수현, 서예지, 김주헌, 박규영, 오정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골드메달리스트, 프레인TPC, 사람엔터테인먼트,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수현, 서예지, 김주헌, 박규영, 오정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골드메달리스트, 프레인TPC, 사람엔터테인먼트,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이코지만 괜찮아', 6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라인업을 완성하고 촬영에 돌입한다.

tvN 제작진은 5일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김주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를 이끌어갈 김수현은 극 중 꿈도 희망도 없이 오직 장애가 있는 형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그는 우울함이 깊은 문강태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다.

서예지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인기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으로 변신한다. 매 작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서예지가 감정이 없는 고장 난 인격체 고문영을 어떤 색으로 표현할 지 기대를 모은다.

자폐 스펙트럼(ASD) 장애가 있는 김수현의 형, 그림 그리기가 취미이며 강태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삶의 의미가 되는 존재인 문상태 역은 오정세가 맡았다. 박규영은 정신보건 간호사이자 김수현의 동료 남주리 역을, 김주헌은 아동문학 전문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았다.

조연 군단으로는 정신병원 원장 오지왕 역에 김창완이, 박규영의 엄마이자 병원 조리장 강순덕 역은 김미경, 수간호사 박행자 역에는 장영남이 합류한다. 문강태의 유일한 친구 조재수 역할에는 강기둥, 출판사 '상상이상'의 아트디렉터 유승재 역에는 박진주, 간호사 선별 역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KBS2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 등에서 세련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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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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