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투데이' 김수민 아나운서 "회식 때 경청해주는 선배들 고마워"
입력: 2020.03.04 08:07 / 수정: 2020.03.04 08:07
김수민 SBS 아나운서(오른쪽)가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의 코너 퇴근하겠습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공식 SNS 캡처
김수민 SBS 아나운서(오른쪽)가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의 코너 '퇴근하겠습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공식 SNS 캡처

"아나운서 회식 당시 '가고 싶다'고 솔직히 말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들과 술자리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그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던 중 조정식 등 선배 아나운서들과 술자리 당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김수민은 자꾸 거짓말을 하는 부하직원에 대한 사연을 듣고 "나는 내가 손해 보더라도 솔직하게 말하자는 주의다. (아나운서팀 회식할 때) 선배님 얼굴에 대고 집 가고 싶다고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정식은 "그게 깔끔하고 좋더라. 내 스타일도 그렇다. 아픈 척하면서 엎드리고 그런 행동을 하면 서로 피곤하다"고 맞장구쳤다.

이후 김수민은 "최근 조정식 아나운서를 비롯한 몇몇 선배 아나운서들과 술을 마셨다. 제가 이야기하면 선배들이 경청해주셔서 고마웠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제 고민에 대해 '그럴 수 있다'면서 선배다운 멘트를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방송 후 김수민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김수민은 올해 24세로, 지난해 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가 됐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생생지구촌', 웹콘텐츠 '돈 워리 스쿨'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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