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강다니엘이 3월 중 새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이선화 기자

앨범 작업 막바지 단계 돌입[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3월 중 컴백한다.

강다니엘은 3일 오전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파란 배경에 자신의 이름 'KANGDANIEL'과 날짜 '2020.03'만 적혀 있다.

강다니엘은 최근 직접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녹음실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녹음 완료'라는 글을 올려 새 앨범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현재 강다니엘은 앨범 작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고 3월 컴백을 확정했다.

최근 SNS에 "녹음 완료"라는 글을 올렸던 강다니엘이 3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커넥트엔터 제공

강다니엘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지난해 7월 미니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로 솔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강다니엘 파워를 보여줬다. 이후 그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을 발표했다. 신곡은 3개월 만.

강다니엘은 새 앨범 발표에 앞서 4일 첫 방송되는 SBS 미디어넷 신규 채널 SBS FiL 여행 리얼리티 '안녕, 다니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 촬영을 마친 강다니엘은 "제 마음속에 있던 많은 고민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연말 우울증 진단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다니엘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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