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측, 악플러 고소→벌금형…"선처 없다"
입력: 2020.03.03 10:53 / 수정: 2020.03.03 10:53
그룹 CIX 배진영 측이 악플러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선화 기자
그룹 CIX 배진영 측이 악플러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선화 기자

"CIX 관련 악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CIX 멤버 배진영에게 악성 댓글(악플)을 단 악플러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진영에게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을 한 악플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지난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그중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향후에도 CIX 멤버와 관련한 악플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최대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소속사는 여러 차례의 경고에도 악성 댓글이 끊이지 않자 지난해 1월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에 법원은 일부 악플러들의 명예훼손, 성희롱 혐의에 벌금형을 내렸다.

배진영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0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그룹 CIX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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