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삶은 달걀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여자)아이들 공식 SNS 캡처

"(여자)아이들에 목소리 좋은 멤버 많아"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미연은 (여자)아이들 공식 SNS에 "처음으로 이렇게 혼자 무대에 서게 되어서 너무 떨렸지만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겠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미연은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미연은 자신이 무대에 오를 때 썼던 삶은 달걀 캐릭터 복면을 들고 있다.

앞서 미연은 같은 날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그는 윤미래의 노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굿 바이 새드니스, 헬로 해피니스)를 불렀고 꽉 찬 목소리로 호평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탈락 후 "데뷔 후 솔로 무대는 처음이라 너무 떨렸다. 제가 보컬 멤버라는 걸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그룹 (여자)아이들에는 저 말고도 목소리 좋은 멤버가 많다. 그러니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밝혔다.

미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Uh-Oh'(어-오) 활동과 Mnet 예능 '퀸덤'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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