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조동혁, '인공 팔' 장착…역대급 액션 연기 예고
입력: 2020.03.02 09:12 / 수정: 2020.03.02 09:12
배우 조동혁이 OCN 루갈 첫 방송을 앞두고 차별화된 액션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OCN 제공
배우 조동혁이 OCN '루갈' 첫 방송을 앞두고 "차별화된 액션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OCN 제공

'루갈' 3월 28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조동혁이 '인간병기 히어로'로 변신해 한층 성장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OCN 제작진은 2일 새 주말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스틸을 공개했다. 조동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그가 보여줄 액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조동혁은 '인공 팔'을 장착하고 수련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그는 날렵한 몸짓과 예리한 눈빛으로 '루갈'의 조장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조동혁은 '루갈'에서 팀의 조장 한태웅으로 분한다. 한태웅은 강기범(최진혁 분), 송미나(정혜인 분), 이광철(박선호 분)이 믿고 따르는 그는 인공 팔을 가진 히어로다. 함부로 흥분하지 않고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감으로 팀을 이끄는 그는 뛰어난 격투술까지 갖춘 완벽한 리더로,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누구보다 멤버들을 먼저 생각하는 인물이다.

조동혁은 "'루갈'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여서 저 역시 기대가 되고, 작품 선택에 만족도가 크다. 독특한 소재와 주제, CG를 사용한 액션이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듬직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또 멤버들에게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한태웅을 잘 그리기 위해 신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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