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선행' 박해진,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 재능기부
입력: 2020.02.28 13:59 / 수정: 2020.02.28 13:59
배우 박해진이 코로나 19 예방수칙 영상을 재능기부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코로나 19 예방수칙' 영상을 재능기부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 "작은 도움이라도 나누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재능 기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공개됐다.

소방청은 28일 박해진이 재능 기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전 부처에 배포해 대국민 캠페인 실천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코로나19로 생성되고 있는 가짜 정보들을 국민들이 실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건복지부의 안전수칙이다.

박해진은 영상에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을 것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고 할 것 ▲의료기관과 공공장소(사람이 많은 곳) 방문 시 마스크 필수 ▲마스크를 버릴 땐 반드시 규정대로 묶어서 안전하게 버릴 것 등의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소방청에 직접 제안하고, 영상을 제작해 기부했다"며 "앞서 소방청 대국민 화재 안전수칙 영상에 이은 두 번째 재능기부다"라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두 영상 모두 출연 및 촬영비 전액을 기부했다.

박해진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공공장소 마스크 쓰기 등의 안전수칙을 직접 선보였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공공장소 마스크 쓰기 등의 안전수칙을 직접 선보였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응급대원들의 마스크와 장갑 등 물품 보급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응급대원들은 국민들의 안전과 의료진들의 안위를 더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이 보내주는 마스크, 손 세정제, 일회용 가글 등을 조금씩 모아 현지의 각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신뢰해주고 작은 도움이라도 나누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현재 KBS2 드라마 '포레스트'로 수목극 1위를 견인하는 한편, 5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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